아린이가 다니는 부천부흥초등학교에서 6월29일~30일까지 1박2일동안 가족캠프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총 51가족 128명이 참가하여 이틀간 아이와 함께 지내는 정말 좋은 행사였습니다.


처음엔 아린이 반에서는 혼자만 신청했다고 해서 내심 걱정을 했는데, 별로 힘들이지 않고 아이도 예전친구들과 현재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다보니 별 어려움없이 보냈습니다.

학교측에서도 올해가 처음이라고 했지만 선생님과 대표학부모들이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준비한 프로그램도 재미있고, 저녁에 진행한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텐트완성하고 가족그림 붙인후텐트완성하고 가족그림 붙인후


6인1각 경기6인1각 경기, 호흡이 중요~


캠프파이어~!캠프파이어 불앞에서 정현이하고 같이


캠프파이어 불 앞에서캠프파이어 불 앞에서, 볼살 정말 많다. 내년에는 꼭 살빼서 참가해야지 -_-;;


아침에 주먹밥아침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주먹밥, 정말 맛있었다. 아린이가 제대로 씻지도 않아 꼬질꼬질하다.


줄넘기아빠와 함께하는것도 있는데 날이 덮다보니 좀 힘들었다.


줄넘기에서 결승까지 진출하여 다음날 선물도 받아왔다.


이렇게 행사 참가를 잘하고 있다가 며칠있다. 아린이가 학교홈페이지 들어간다고 인터넷 검색하는데 경기일보에도 기사가 나왔네요. 


스크랩겸 해서 링크및 본문 첨부 합니다. 메인사진에 떡하니 저와 아린이 사진이 나오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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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이 떴다.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이존세)가 바쁜 일상으로 아빠와 자녀간 대화 단절을 극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제1회 미라클 아빠랑’ 가족캠프를 개최한 것.

이날 캠프는 부흥초 좋은 아버지회 ‘미라클 아빠랑’(회장 은정주)가 주최해 지난 29일~30일 양일간 학교 운동장에서 51가족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캠프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한 가족협동화 그리기로 출발, 각양각색의 웃음 띤 가족의 모습을 함께 그렸다. 이어 저녁시간은 요리사로 변신한 아빠들이 정성스럽게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평소 대화의 부재로 서먹했던 가족간의 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레크레이션캠프파이어를 통해 신나는 오락과 게임으로 모든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기는 가운데 한여름 밤의 추억을 쌓고 무더위를 날리는 것으로 캠프 첫날을 마감했다. 이어 캠프 둘째 날인 30일 ‘아빠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는 풍선 터뜨리기, 기차놀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가 몸을 부딪치며 한가족이라는 소속감을 느끼고, 2인 줄넘기와 2인 3각과 같은 일심동체 놀이로 가족 협력을 뽐내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K씨(43)는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함께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아빠로서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가족을 위해 시간을 할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존세 교장은 “가족캠프는 계획부터 실행까지 좋은 아버지회 회원들이 함께 회의와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여러 학부모단체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협찬으로 제1회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캠프가 되로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아린이가 내년에도 꼭 참가하자고 하는데 내년에는 좀더 편리한 캠핑도구를 준비해서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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